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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차량 운전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 새로운 도로 문화 밈(MIM) 신호 제안.
야간 운전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마주치는 위험이 있습니다.바로 라이트를 켜지 않고 주행하는 '스텔스 차량'입니다.이런 차량은 운전자 본인도 잘 보이지 않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눈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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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는 앞서 쓴 글입니다.
테스트를 좀 해보고선 개선점이 있어서 2부를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신호를 좀 더 줄였습니다.
왜 MIM에서 축약 버전(IM)을 함께 쓰기로 했는가
이전 글에서 나는 스텔스 차량(야간 무등화 차량)을 알리기 위한 신호로 MIM (길게–길게 / 짧게–짧게 / 길게–길게) 패턴을 제안했다.
의미적으로는 충분히 완성된 신호였고, ‘시비가 아니라 경고’라는 메시지도 분명했다.
하지만 실제 도로에서 직접 여러 번 사용해 본 뒤, 한 가지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론적으로 좋은 신호”와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신호”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사용해보니 느낀 한계
MIM 신호는 구조적으로는 명확하지만,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 패턴 길이가 길다
- 상황에 따라 끝까지 치기 번거롭다
- 급한 순간에는 생략하고 싶어진다
- 운전 중 하이빔 신호는 생각보다 많은 집중을 요구한다.
특히 상대 차량과의 거리, 속도, 주변 교통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귀찮으면 안 쓰게 된다”는 게 현실이었다.
이건 아이디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행동 특성에 가까운 문제다.
그래서 만든 축약 버전: IM
그래서 MIM의 의미를 유지하되, 현장에서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축약 버전을 함께 제안한다.
축약 신호
짧게, 짧게 → 길게, 길게
모스부호로는 .. --
문자로는 IM
이 패턴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짧고 단순하다
- 반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두 번 짧게 → 두 번 길게라 기억하기 쉽다
- 실제로도 MIM보다 신호보내기가 훨씬 쉽다.
의미적으로도 무리가 없다.
IM은 문자 그대로 보면 단순한 조합이지만,
상황 신호로는 충분히 자연스럽다.
“봤다”
“이상하다”
“주의해라”
같은 존재 알림·경고 신호로 해석되기 쉽다.
중요한 건, 상대가 의미를 100% 이해하느냐가 아니라 라이트를 켜게 만드느냐다.
그 목적에는 IM이 훨씬 효율적이었다.
MIM과 IM은 경쟁 관계가 아니다
이걸 이렇게 정리하면 이해가 쉽다.
MIM
- 개념 설명용
- 캠페인 소개용
- 글, 이미지, 기록에 남기기 좋은 정식 버전
IM
- 실제 도로에서 가장 많이 쓰이게 될 버전
- 귀찮을 때, 급할 때, 반사적으로 쓰는 단축 신호
- 즉, 정식 명령어(MIM) 와 단축키(IM) 의 관계다.
결론
스텔스 차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건
아이디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사용 빈도다.
아무리 의미가 좋아도 사람들이 안 쓰면 의미가 없고,
조금 단순해져도 많이 쓰이면 그게 답이다.
그래서 나는 MIM을 유지하면서, IM이라는 축약 버전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추가사항
하지만 여기에도 큰 문제가 있다.
특정 주기로 신호를 보낼 경우, 인간은 그걸 신호로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무슨 신호인지 모른다. 왜냐면 신호는 후천적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나 테슬라, 기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에서 이 운동을 도와주었으면 한다.
스텔스 차량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겪고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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